태양광 시장의 성장과 발전방향

태양광 시장의

성장과 발전방향

Ⅰ. 중국시장의 성장 

  태양광업계가 모처럼 중국발(發) 훈풍에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중국 정부가 최근 사무용 빌딩 등에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장려하는 정책을 펴는 데 따른 것이다.

  태양광은 미래 에너지사업으로서 각광을 받아왔다. 대체에너지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서 태양광에 대한 수요도 급격히 상승해 온 것이다.

하지만 태양광 에너지의 효율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상장세가 큰 폭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폭발적인 수요가 형성되지 못하면서 기업들이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태양광 시장이 다시금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 최대의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을 중심으로 하여 태양광에 대한 수요가 큰 폭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Ⅱ. 환경오염 문제 

  중국 국가에너지위원회는 태양광 발전 설치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중국은 환경 오염 방지 등을 위해 소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을 늘려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태양광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무한한 에너지원이라는 점을 우선적으로 꼽을 수 있지만 또 한가지는 태양광은 환경오염 물질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세계적으로 환경오염 물질의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 상황이다. 태양광은 이러한 부분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것이다.

  중국의 경우에도 막대한 자원을 소비하는 만큼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겪고 있다. 환경오염은 미래에 엄청난 재앙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이에 대한 해결이 필요한 일이다. 

Ⅲ. 대규모 투자 진행 

  올해 중국에 추가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 규모는 13GW에 이를 전망이다. 올 상반기 3.6GW에 그쳤던 것을 고려하면 하반기에만 9.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수요가 생기는 셈이다.

  태양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면서 대규모의 투자가 실시되고 있다. 태양광 사업은 많은 크기의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설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실시되는 것이다.

  초반 막대한 금액의 설비투자가 진행된다는 것은 태양광 업체 입장에서는 수익창출의 기회가 되는 일이다. 적극적인 시장 진출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국내 태양광 업체들은 태양광 시장의 변화를 기회로 인식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시장진출을 추구하고 있다. 초기에 시장진출이 기업의 성장에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Ⅳ. 중국과 미국의 갈등 

  중국 정부가 미국산 폴리실리콘에 최고 57%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자 미국 상무부는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최대 반덤핑 관세로 맞대응하는 등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다.

  태양광 제품에 대해서 중국과 미국의 갈등이 빚어짐에 따라서 한국에게는 기회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틈새시장이 열린 것이다.

  중국과 미국은 경제대국으로서 다양한 부분에서 충돌을 빚고 있다. 자국의 제품 판매를 촉진시키고 외국 제품의 자국 판매를 억제시키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

  국내 태양광 업체들은 이러한 기회요인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시장진출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초창기 시장진출을 통해 점유율을 확보해야 하는 것이다. 

Ⅴ. 향후 전망 

  최지환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는 중국뿐 아니라 유럽 미국 등에서도 수요가 늘어나 태양광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탈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광 시장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태양광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많기 때문에 태양광 시장은 성장세를 나타낼 수 밖에 없는 일이다.

  태양광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효율성 문제에 대해서도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서 발전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