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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투자 현황과

향후 전망





. 국내 벤처 투자 확대


 벤처캐피털 업체 CKD창업투자는 최근 의료의약 제품을 제조하는 벤처기업 씨젠 지분을 팔아 대박을 터뜨렸다.

올해 초 씨젠에 30억여 원을 투자한 CKD창투는 보유 지분을 처분해 1년도 안돼 80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다. 또 다른 벤처캐피털 업체 L사도 얼마 전 한 조선기자재 업체에 100억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했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한 기업당 투자금액이 최대 30억원이었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100억원을 투자한 것. 올해 이 회사의 총 투자금액은 1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국내 벤처 투자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00년대 초까지 국내 경제 흐름을 주도했던 벤처기업은 이후 거품 붕괴로 내리막길을 걸었지만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벤처기업에 대한 민간 투자가 크게 늘며 `2 벤처 붐`이 일고 있다.

국내 벤처 투자금이 늘어남에 따라서 벤처 산업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과거 2000년대에 IT열풍이 불게 되면서 벤처기업들이 많이 생겨난 이후로 다시금 벤처 기업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 세계경제는 다시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며 인터넷의 발달로 인하여 다양한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수한 역량을 갖고 있는 벤처기업들이 탄생하고 있는 것이다.

벤처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으며 막대한 경영성과를 달성함에 따라서 경제발전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게 된다.

벤처기업의 육성은 고용창출을 비롯하여 경제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벤처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벤처를 지원할 수 있는 정부의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 국내 벤처 투자조합




28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국내 벤처투자조합 결성액은 12393억원에 달했다. 3분기 누적으로만 따졌을 때 조합 결성액이 1조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00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3분기 누적 기준 벤처투자조합 결성액은 20064996억원, 20076795억원, 20085145억원에 이어 지난해 7619억원을 기록하며 등락을 반복했지만 1조원을 넘어서진 못했다. 이들 조합의 신규 투자금액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3분기까지 벤처캐피털 신규 투자금액은 모두 7281억원. 같은 기간 기준으로 2008년에는 5715억원, 2009년에는 5798억원이었다.

벤처 기업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벤처기업들 중에서는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투자자는 우수한 역량을 가진 벤처기업에 투자하여 차후에 벤처기업이 성공하게 되면 막대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는 매력성이 높은 것이다.

 

. 벤처 기업의 증가

 

중견 벤처캐피털 업체 스틱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최근 벤처투자 업계가 기술력 중심의 강소 벤처기업을 집중 선별해 투자를 늘리고 있다""전체 투자금액과 함께 한 기업당 투자금액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벤처 투자 활황에 힘입어 벤처기업 수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국내 벤처기업은 모두 22000여 개에 달한다.

특히 지난 5월 국내 벤처기업은 사상 처음으로 2만개를 돌파(2271)했다. 6월에는 월별 순증 규모로는 역대 최대인 1112개 벤처기업이 생겨나기도 했다.

현재 벤처기업은 2만개를 돌파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벤처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여 가치있는 생산물을 창출하기 때문에 경제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우수한 벤처기업이 증가하게 되면 고용창출효과가 발생하며 경제발전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의 투자가 확대됨으로서 벤처 기업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 세계 경제는 상승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상승 분위기 속에서는 산업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게 되는데 투자 자금이 벤처기업으로 몰리게 됨으로서 벤처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 신성장 동력 분야 기업의 증가

 

20047967개였던 벤처기업은 200612218, 200815401개를 넘어 올해 첫 2만개 시대를 열게 됐다. 최근 늘어난 벤처기업은 스마트폰 열풍을 반영해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소프트웨어 업체나 태양광발광다이오드(LED) 등 신성장 동력 분야 기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김형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상무는 "기관투자가의 투자 참여가 늘고 있고 벤처기업 수익률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민간 벤처 투자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벤처열풍이 발생하고 있는 원인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신정장 동력 분야의 산업이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서 관련 시장이 커졌고 이와 연관된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하는 벤처업체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서 태양광과 같은 분야에 우수한 강점을 가진 벤처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거나 미약한 산업이 최근들어서 시장이 커짐에 따라서 우수한 역량을 가진 벤처기업들이 생겨나고 이에 대한 지원이 늘어남으로서 벤처기업의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 서울디지털산업단지

 

1.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성공


 의료정보 업체 큐브플렉스는 지난달 서울 대림동에 있던 본사를 서울디지털산업단지(옛 구로공단)로 이전했다.

협력사와 납품업체들이 디지털산업단지에 몰려 있었기 때문이다.

신승환 큐브플렉스 사장은 "협력사들이 주변에 10곳이나 몰려 있어 업무효율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 벤처기업 수가 2만개를 돌파하는 등 벤처가 제2 전성기를 맞이하면서 대한민국 1호 산업단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입주기업들이 속속 몰려들고 있다.

위의 표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현황을 나타낸 것이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벤처기업들이 몰려드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으며 최근에 이 곳은 벤처기업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IT와 전기전자 업종의 기업들이 많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업종은 대규모의 자본 없이도 기술력만 갖추고 있으면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벤처기업들이 이러한 업종에서 생겨나고 있다. 벤처기업의 특성상 자본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술력으로 승부를 볼 수 있는 업종에서 강점을 나타내는 것이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벤처 기업의 숫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국내 벤처 기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2. 입주기업의 증가

 

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입주기업 수는 125개를 기록했다. 공단이 조성된 지 43년 만에 실질적으로 입주기업 1만개 시대가 열린 것.

이날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대문이라 불리는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는 20~30대 젊은이들 출근 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지하철로 이동한 근로자와 안양 시흥 등 인접 도시에서 버스를 타고 출근한 인파가 쏟아지면서 보행자도로는 발 디딜 틈이 없다.

서울메트로는 "구로디지털단지역 일일 평균 이용객 수가 약 12만명에 달한다"면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는 입주기업의 수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많은 벤처기업들이 몰려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벤처기업이 이 곳에서 경영활동을 하게 될 경우 많은 혜택을 얻게 된다.

다른 벤처기업들로부터 도움을 주고 받을 수도 있으며 정부의 지원을 얻을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점으로 인하여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벤처 기업 숫자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3. 비제조 부문 업체의 높은 비중

 

1967년 조성 당시만 하더라도 조일견직와 삼정통산 등 섬유봉제 업체 32개가 처음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오늘날 대표 업종은 IT와 전자전기다. 소프트웨어IT 등 비제조 부문 업체가 5969개로 59.54%를 차지한다. 이어 전기전자 업체가 22.88%(2294). 이 둘을 합하면 80%가 넘는다. 대신 섬유의복은 5.11%(513)에 불과하다.

벤처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벤처 기업은 제조 부문보다 비제조 부문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비제조 부문 중에서도 IT와 전자전기분야에 집중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최근에 이 두 업종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벤처기업의 특성상 자본의 규모는 작은 데에 비해서 기술력의 수준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적은 자본으로 성과를 발휘할 수 있는 업종이 IT와 전자전기 분야인 것이다.

 

 

4. 스타 벤처 탄생

 

스타 벤처도 탄생했다. 유아용 애니메이션 `뽀로로`를 제작해 100개국 이상 수출하는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만드는 림(RIM) 등 글로벌 휴대전화 업체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엠텍비젼, 입체 전자부품 검사장비 1위를 달리는 고영테크놀러지 등이 대표적이다. 항암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이노셀도 이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통해서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과 함께 벤처기업이 경영활동을 하기에 좋은 환경을 조성함으로서 벤처기업의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스타 벤처가 탄생하고 있다.

벤처기업들 중에서도 막강한 경쟁우위를 갖춤으로서 세계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한다는 것은 기업이 가진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인 동시에 앞으로도 성장을 거듭해나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5. G밸리

 

요즘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녹색기업이 몰리면서 `G밸리`로 불린다. 녹색을 뜻하는 `그린(Green)`과 구로가산동 영문 이니셜에서 `G`를 따고, 미국 벤처기업 요람 실리콘밸리에서 `밸리`를 따서 만든 별칭이다. 이처럼 업종이 바뀌니 인력 구성도 크게 달라졌다.

현재 근로자 수는 총 123596명으로 남자가 70.83%, 여자가 29.17%. 1960년대에는 전체 근로자 중 60%가 여공이었다. 오늘날 이곳은 주로 IT소프트웨어를 전공한 젊은 남성 인력들이 활동하는 터전으로 변모한 셈이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G밸리로 불리고 있는데 이는 녹색기업이 몰리게 됨으로서 불려지게 되었다. 녹색산업은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산업이며 전망이 밝은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IT, 전기전자, 녹색산업에 우수한 역량을 가진 기업들이 몰리고 있다. 이들 산업은 모두 미래에 전망이 밝은 산업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벤처기업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6. 낮은 임차료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기업들이 몰리는 이유는 임차료가 낮고 협력업체는 물론 지방 공장과 무척 가깝기 때문이다. 지난 7월 분양을 시작한 아파트형 공장 `비와이씨 하이시티`3.3당 분양가가 지하 450만원, 지상 650~780만원 선. 서울 강남 테헤란로 오피스텔들이 1200~1600만원에 분양 중인 것을 고려할 때 절반 수준이다. 또 인근 국도를 이용하면 경기도 반월시화공단까지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 1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편리하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낮은 임차료라고 할 수 있다. 벤처기업들은 자본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몰리게 되는 것이다. 벤처기업들은 비용절감을 통해서 그 자원을 기업의 경영활동에 사용할 수 있고 그로 인해 더 많은 성공을 거둘 수 있게 된다.

또한 주변의 업체들과 협력관계를 형성할 수도 있으며 편리한 교통을 이용하여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벤처 기업에게 긍정적인 요인이 많다고 할 수 있다.

7. 지속적인 성장가능성

 

입주기업 모임인 서울디지털단지경영자협의회 이영재 회장은 "서울디지털단지 성공 신화는 한강 기적의 재현"이라며 "앞으로도 입주 기업들과 함께 더욱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곳 기업들은 한국산업단지와 공동으로 29일 오전 입주기업 1만개 돌파 기념 행사를 연다. 이날 업체들은 자체적으로 `2020 비전선포식`을 열고 2020년까지 생산 규모를 30조원, 수출액을 60억달러, 고용을 25만명 창출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통해서 중소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경영활동을 하도록 환경을 조성해줌으로서 벤처기업의 성공을 유도하고 벤처기업의 성공은 국가 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국민 전체의 생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운영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많기 때문에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시행될 것으로 보여지며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입주하는 벤체 기업들은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게 될 것으로 여겨진다.

 

 

. 향후 전망

 

국내 벤처기업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세계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 상승함에 따라서 다양한 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벤처에 대한 투자도 늘어나고 있다.

벤처기업의 육성은 국가의 경제발전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는데 고용 창출 효과도 있으며 벤처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하게 되면 해외시장을 개척하여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국가의 부를 증대시킬 수 있게 된다.

증가하고 있는 벤처기업들의 살펴보면 IT와 전자전기 분야에 집중되어 있는 경향이 강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업종은 미래에 각광받는 업종이기 때문에 벤처기업들의 지속적인 성공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 시사점

 

벤처기업의 육성은 경제발전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다. 벤처기업들 중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많기 때문에 이들 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게 됨으로서 국익을 증가시키게 되는 것이다. 벤처기업들이 대기업 못지 않은 기술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투자 대비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서 우수한 벤처 기업을 육성함으로서 국가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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